▲ 출처=폰아레나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각) 중국의 샤오미가 최근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놀랄 만한 일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는 부연설명과 함께 중국 화폐를 든 사람의 사진을 티저광고에서 공개했다.

샤오미가 어떤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업계에서는 샤오미가 대출사업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000만 위안을 투자한 샤오미결제를 설립하며 금융업에 뛰어드는 한편, 샤오미 훠치바오와 샤오미 첸바오와 같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샤오미 대출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가 인터넷 은행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핀테크 사업에 도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샤오미페이로 명명되는 본격적인 지불수단 개발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