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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5] 국내 대표 전자업계 CEO, “비즈니스를 찾아서”독일을 누비다

전통적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실제적인 제품의 등장과,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생생한 현장으로 여겨진다. 굵직한 화두를 던지기보다 현실의 아이템을 두고 벌어지는 ‘만남의 장소’라는 성격이 강하다. 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업계 CEO 및 최고경영진도 마찬가지였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은 자사의 프레스 컨퍼런스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부스를 돌며 다른기업의 다양한 경쟁력을 느끼는 한편, 세탁기에 집중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 사장은 애드워시를 중심으로 꾸려진 히든룸을 자랑스럽게 공개하며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전자동에서는 액티브워시, 드럼에서는 애드워시로 판을 뒤집을 것”이라며 “애드워시는 글로벌 1위가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 윤부근 사장. 출처=삼성전자

유럽시장 출시에 대해서는 “애드워시는 3개월이면 유럽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삼성 드럼 세탁기의 60%가 애드워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남겼다.

슬립센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윤 사장은 “슬립센스는 사물인터넷 제품 중 가장 유용하다”며 “직접 사용하며 제품을 점검하고 개선했다”고 밝혔다. 슬립센스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수면의 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여러가지 조언과 더불어 에어컨, TV, 오디오, 전등 등의 가전 제품과 연동해 편안한 수면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후 윤 사장은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을 활용한 요리쇼 '시네 드 셰프(CINE DES CHEFS)'에도 참석했다. 직접 스마트폰으로 음식사진을 찍는가 하면 요리시연에도 나섰다. 이후로는 계속 비즈니스 일정이었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사장과 구주총괄 엄영훈 부사장, 알렉스 호킨슨 스마트싱스 대표 등은 프레스 컨퍼런스에 집중했다. 이후 김현석 사장과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글로벌 고객사들과 미팅을 가지는데 주력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도 직접 각 기업의 부스를 돌았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직접 IFA 2015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기조연설부터 두각을 보였다. LG계열사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바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가전전시회에서 B2B 업체의 CEO가 오프닝 기조 연설을 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1000여명의 청중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다.

   
▲ 한상범 사장. 출처=LG디스플레이

이후 한 사장은 LG전자 및 LG디스플레이 경영진들과 올레드TV제품을 살펴보면서 임원진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올레드로 세상을 바꾸자. 그게 꿈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소니 부스에 들려 소니의 4K 올레드TV와 4K 스마트폰 등을 자세히 살폈고 독일 가전업체 그룬딕 부스에도 들려 회사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부스를 둘러봤다. 한 사장은 전시장에서 LG전자 임원들과 올레드TV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올레드 TV의 전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성진 LG전자 &A사업본부장(사장)은 6일까지 비즈니스 미팅에 집중했으며, 7일부터 전시장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조 사장은 삼성전자의 애드워시를 두고 이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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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15.09.08  2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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