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4일부터 9일간 열리는 IFA 2015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사운드바에서부터 포터블 스피커, 멀티룸 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잡기위해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기능을 자랑하는 스피커 제품 4 개를 꼽아봤다.

▲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3종 무선 오디오

삼성전자는 무선 360 신제품과 곡면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등 3종의 무선 오디오 라인업을 선보였다.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은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여 매끄러운 원통형으로 디자인 됐으며 'R5', 'R3', 'R1'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상단에 탑재된 터치형 인터페이스는 두드리는 탭, 쓸어넘기는 스와이프 등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감상할 음악을 선택하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 출처=LG전자

LG전자 곡면 사운드바와 NP7860

LG전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메탈 소재 사운드바를 선보였다.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360W의 강력한 력에 좌, 우 각각 2개씩 총 4개의 트위터 스피커가 탑재됐다. 이 스피커는 더 자연스럽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음역을 담당하는 트위터 스피커를 활용하면 가능한 음역이 넓어져 사용자가 더욱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바와 함께 휴대성을 더욱 높인 포터블 스피커 2종도 있다. NP7860은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원통 모양의 텀블러 디자인에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음질 왜곡이없다.

▲ 출처=필립스

필립스 이지(IZZY) BM50, BM5

필립스는 멀티룸 뮤직 시스템 이지 BM50과 소형 멀티룸 스피커 이지 BM5를 선보였다. 필립스 이지 BM50은 블루투스 무선 스트리밍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장한 CD, 라디오, USB 슬롯 이용도 가능하다. 이지링크를 통해서는 다른 BM50 또는 BM5 스피커와 연결해 최대 4개의 스피커에서 같은 음악을 듣거나 각기 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소형 멀티룸 스피커 이지 BM5역시 블루투스 사용 가능하며 두개의 2.5인치 드라이버와 로우엔드 베이스 포트가 장착돼 있다. 이 스피커 역시 그룹 버튼을 이용해 최대 4개의 다른 이지 스피커에 같은 음악을 재생하거나 각각 다른 음악을 개별적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 출처=야마하

야마하 NX-N500

야마하는 뮤직캐스트 멀티룸 스피커 NX-N500을 선보였다.  야마하는 7일 새로운 무선 플랫폼인 뮤직캐스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직캐스트 서비스는 야마하의 무선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와이파이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뮤직캐스트 지원 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집안 어디에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야마하가 선보인 멀티룸 스피커는 이 뮤직캐스트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따라서 블루투스와 에어플레이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 USB 슬롯을 제공하며 DSD 5, 6MHz와 PCM 384kHz/32-bit 고해상도 재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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