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조연설중인 한상범 사장/ 출처=LG디스플레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5일(현지시간) 오전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LG전자 IFA 전시장 부스를 방문했다.

한 사장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경영진들과 올레드TV제품을 살펴보면서 임원진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올레드로 세상을 바꾸자. 그게 꿈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LG전자 부스에 이어서는 소니 부스에 들려 소니의 4K 올레드TV와 4K 스마트폰 등을 자세히 살폈다.

독일 가전업체 그룬딕 부스에도 들려 회사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부스를 둘러봤다.

이날 한 사장은 전시장에서 LG전자 임원들과 올레드TV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올레드 TV의 전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 사장은 4일 IFA 행사에서 LG계열사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바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가전전시회에서 B2B 업체의 CEO가 오프닝 기조 연설을 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1000여명의 청중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