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모두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가 8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8월 기준 창사이래 최대 송객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8월 12만 6000명의 해외패키지 송객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대형악재로 시작한 3분기지만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록적인 송객을 달성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추석연휴가 기다리는 9월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며 10월도 현재기준 전년대비 2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4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출처=모두투어.

두 배 넘는 성장을 기록한 일본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월말, 테러로 불안감을 고조시켰던 태국의 동남아 지역도 20% 가까운 성장세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중국이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9월이후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대한 기대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