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불모터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프리미엄 디젤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 1.6’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한 디젤 7인승 MPV다. 유니크한 디자인, 압도적인 연비, 높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

국내에는 2.0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 1.6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그랜드 C4 피카소 1.6은 Blue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15.1km/ℓ(도심 14.0km/ℓ, 고속 16.7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cm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직관적이고 쉬운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시트로엥 특유의 뛰어난 개방감, 다양한 편의장치, 높은 내부 공간 활용도 등 여러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차량 안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TopGear)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the Year)’, ‘왓카(What car?)’에서 ‘올해의 MPV(MPV of the Year)’에 뽑히며 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990만원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그랜드C4 피카소 1.6차량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