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2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역삼 방향 승강장에서 20대 남성 1명이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틈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의 여파로 강남역에서 교대역 방면의 지하철 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오후 8시35분께부터 다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사망한 남성은 지하철 시설 정비 직원으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