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 한화 꿈에그린’전체 조감도(왼쪽).1블록 조감도(오른쪽).


도심 속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가 탄생했다. 두 산 자락이 아파트 주변을 감싸고 단지 앞에 하천이 흐르니 그야말로 배산임수다. 매봉산과 갑하산 자락을 끼고 반석천이 흐르는 이 아파트 단지는 한화건설이 5월 말 분양할 예정인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최적의 입지와 도시의 편의성을 접목시켜 자연으로 열린 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생활여건, 편의시설, 교통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어 명품이라 불릴 만하다.

국민주택 소형 면적 수요 풍부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 분양하는 ‘노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는 총 1885세대다. 이 중 소형인 전용면적 84㎡가 1465세대를 차지하며 101㎡ 320세대, 125㎡ 100세대를 구성한다. 지하 1층 지상 35층 17개 동으로 건설되는 대단지로 특히 소형아파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 제한이 없다는 점도 구미를 당기는 요인이다.

무엇보다 꿈에그린이 실현할 친환경 주거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을 30% 이상 확보했다. 1블록은 매봉산 산자락과 인접한 공간에 선큰광장을 계획해 자연체험형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2블록은 마당과 나무, 골목길 등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가 구현된다.

이밖에도 반석천과 연계한 산책로가 조성되며 반석천의 물이 단지 내 중앙광장의 수공간과 연결된다.친환경 아파트로 건설되는 점도 눈에 띈다. 친환경 예비인증과 친환경 주택건설기준을 만족시키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건설돼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다.

입주민들은 편리한 교통·교육 여건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꿈에그린은 노은지구에서 인기가 높은 반석초등학교 배정이 확정됐으며, 인근에 반석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또 ‘대덕 테크노밸리 꿈에그린’이 인접해 있어 교수, 연구원, 첨단산업 종사자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유성IC와 북유성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및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접근이 편하다. 세종시와의 거리는 약 15km에 불과해 차량으로 10~20분대에 통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 다양한 특화시설도 고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단지 주출입구에 학원차량 등의 탑승을 대기할 수 있는 ‘스쿨 스테이션’이 마련됐다. 비바람과 더위, 추위 등을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중·고등학생 등의 편의를 도모한 시설이다.

올 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Green Bike Station(자전거 보관소)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폭이 2.4~2.5m인 광폭주차 공간을 전체 주차장 면적의 80% 이상 확보해 중대형 승용차의 주차가 용이하다.

1블록과 2블록에 각각 들어설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 코트가 있는 대형 실내 체육관, 샤워실, 독서실, 북카페, 문화강좌실, 게스트하우스, 보육시설, 실버하우스 등이다.

백가혜 기자 lit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