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28일)의 6가지 이슈입니다.

1. 롯데 강민호♥기상캐스터 신수연 12월 결혼

▲ 출처=신소연 인스타그램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12월 화촉을 밝힌다.

28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12월 신소연 캐스터는 강민호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신소현은 이날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으며, SNS서는 “날씨일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당시 강민호가 먼저 호감을 느껴 점차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는 현재 국가대표 야구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포수다. 지난해 4년 75억 원이라는 당시 최고액 FA계약을 체결하며 화제가 됐다.

2.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총선 필승’ 정치적 의도 없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일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정종섭 장관은 “25일 연찬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평소 술을 잘하지 않는 저로서 갑작스러운 건배사 제의를 받고, 건배사가 익숙하지 않아 마침 연찬회 브로슈어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저의 말은 어떤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제 말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오게 됐다. 송구하다”며 “행자부는 선거지원사무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선거중립을 엄정히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외쳐 야당의 비난을 받았다.

3.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직 내놓겠다”

2006년부터 10년간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온 정명훈(62) 예술감독이 27일 “감독 자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28일 정명훈 예술감독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계약 서류에 사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연말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어 “서울시향과 청중들이 원한다면 이미 약속한 공연 지휘는 계속하겠지만, 지휘료는 나를 위해 한 푼도 쓰지 않고 서울시향 발전과 유니세프 지원 같은 인도적 사업에 내놓겠다”고도 밝혔다.

정 예술감독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지난해 말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의 직원 성희롱·막말 논란 와중에 불거진 고액 연봉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당시 박 전 대표는 정 지휘자의 연봉과 처우를 문제 삼으며 논란이 됐다.

이후 MBC 'PD수첩'은 정 예술감독이 항공권 전자티켓을 이용해 항공료를 지급받은 후 전자티켓을 취소했다는 등의 의혹을 보도했다.

4. 국민연금 20년 납입 수급자, 月평균 80만6000원 수령

국민연금에 20년 가입한 수급자는 월평균 80만6000원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월 평균 수령액은 납입 기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15년 가입자는 월 평균 48만5000원, 10년 가입자는월 평균 28만원으로 집계됐다. 20년 이상 가입자 중 가장 많은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월 평균 182만6650원이다.

국민연금제도는 1988년 도입됐다. 국민연금 누적 수급자는 2014년 12월 제도 시행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4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공단은 향후 연금 수급자가 빠르게 증가해 2030년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5. ‘세계 맥주 체험·불꽃놀이’ 송도 맥주축제 관심↑

 

오늘(28)일부터 열리는 2015 제 5회 송도세계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인천 가치의 재발견`으로, 음악페스티벌, 전세계 맥주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축제 개막일 출연진은 밴드 시나위, DJ구준엽, 다인, 아리카마, 신촌블루스, 김창기밴드, 로맨틱펀치, 킹스턴루디스카, 조항조, 채은옥, 이정희, 강허달림, 이상미 등이 출연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전 세계 맥주 체험 행사로 세계의 각국 맥주 시음회가 진행된다는 것. 이에 벌써 주당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축제다.

이외에도 축제가 끝나는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저녁 6시 이후 세계민속춤, 레이저쇼, 마술쇼,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6. 아베 총리 부인, 기타리스트와 심야 스캔들

▲ 출처=SBS 영상 캡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유명 기타리스트 호테이 도모야스와 심야 스캔들에 휘말렸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9월 10일자 최신호에서 아키에 여사가 최근 도쿄 미나미아오야마의 단골 회원제 바에서 호테이 도모야스와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아키에 여사는 당시 회원제 바에서 지인들과 함께 레드 와인과 샴페인을 마시다 호테이를 불렀고, 호테이가 술자리에 합석하자 호테이의 어깨에 기대거나 목덜미에 키스하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당시 현장에 있던 일부 목격자는 아키에 여사의 입술이 호테이의 얼굴로 향했다는 증언도 했다.

이 같은 아베 아키에 여사의 심야 스캔들에 대해 일본 총리실 측은 아직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베 총리의 재선이 거의 확실시 된 분위기지만 아키에 여사의 스캔들이 향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