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광화문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최고 파티쉐를 가리는 ‘제3회 끼리크림치즈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베이커리 산업 발전 및 제과제빵 장인 발굴을 위해 2011년부터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151년 전통의 프랑스 치즈 전문기업 벨그룹(Bel Group)의 한국법인 벨치즈 코리아와 국내 베이커리 유통을 전담하는 제원 인터내쇼날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제과협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파티쉐 중 예선을 통과한 30명이 실력을 겨루게 되는데, 한층 엄격해진 심사 기준으로 결선에 진출한 파티쉐들의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끼리 크림치즈를 이용해 빵, 케이크, 파이 및 페이스트리 3가지 부문에서 각 부문별 작품을 만들어야 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맛, 완성도, 시장성, 생산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받는다.

특히 중요도가 높은 맛 항목의 경우 100% 프랑스산 우유와 크림 등의 원료로 만들어진 끼리 크림치즈의 신선하고 깊은 맛이 잘 표현됐는가를 비중 있게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은 각 부문별 대상자 3명에게는 프랑스 4박5일 여행 및 유명기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