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청 이남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28일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 많아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높은 가을날씨가 이어지겠다. 충청 이남 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지난주 보다 한결 낮아졌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충청 이남 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