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net '쇼미더머니4' 캡처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가 태양의 지원사격을 받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결승에 오를 두 명을 선발하기 위해 송민호와 블랙넛, 베이식, 이노베이터가 4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직접 작사한 ‘겁’을 부르며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내 관심을 받았다.

송민호는 '이 노래는 6년간의 힘들었던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라는 글을 스크린에 띄우고 랩을 하기 시작했다. 랩을 하던 중 가족에 관한 가사를 읖조리며 아버지에게 다가가자 송민호의 아버지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진정성있는 가사, 멜로디가 더해져 “겁이 나서 그래”라는 가사가 더욱 짙게 다가왔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송민호는 ‘내가 할 수 있는 건’을 부른 블랙넛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 송민호와 베이식의 결승전은 오는 28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