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강남치과 정해웅 대표원장

최근 건강정보 홍수 시대에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이제 얼마나 무병장수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담동 UC강남치과(유씨강남치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1세(여 84세, 남 77세)로 OECD 평균을 넘었다. 이와 함께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정년 퇴직 후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을 해야하는 장년층이 증가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임플란트 시술은 한해 50만건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틀니와 임플란트의 인지도에 대비, 장점과 단점을 알지 못해 고민 중인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UC강남치과의 설명에 의하면, 과거에는 발치된 치아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틀니가 유일했었다. 하지만 틀니는 착용 시 이질감이 심하고 씹는 힘이 약한 단점이 있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반면, 임플란트는 상실한 부위에 새로운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틀니의 단점을 보완해 주고 있다. 임플란트는 이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법 중 하나로 이제 우리 사회에서 잘 알려진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노년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치아를 상실한 모든 사람들에게 자연치아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임플란트 식립 후 발음이 정확해지고 저작기능이 좋아지면서 소화도 잘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장점이 많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정해웅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후 일부 환자들은 그 기능을 신뢰해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음주와 흡연은 건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치아 건강을 저하시킨다.  이유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다르게 신경이 없다. 또 치태와 치석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주의사항을 준 사항을 잘 지켜야 수명을 오래 늘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틀니와 임플란트 모두 구강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이 무엇인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찾아 충분한 상담, 검사를 통해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