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 쏠리는 관심이 대단하다.

올해 연말 투자형(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펀딩포털 와디즈의 “100인의 배심원단” 모집에 각계각층의 전문가 500여명이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크라우드펀딩 법안 통과 후 본격적으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크라우드펀딩이 스타트업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결되며 새로운 투자와 성장동력을 상징하는 프레임을 구축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와디즈에 따르면 배심원단 모집 5일만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리스트와 같은 금융 전문가부터 정부 및 지자체 창업지원 평가위원, 대학교수, 대기업 임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제조업 엔지니어, 문화예술 평론가 등 일 평균 100여명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배심원단 모집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법이 통과된 이후, 일반인들도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는 중”이라며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업계의 리딩컴퍼니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인터넷 환경에 맞는 새로운 금융서비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 100인의 배심원단은 이 달 16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