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은 ‘잘못 먹으면 독이다’ 라는 말이 있다. 최근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농산품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오염 등의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친환경식품, 유기농식품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전북 김제 모악산기슭에 위치한 1400년 된 고찰 금산사 인근 계곡에는 친환경 유기농 꾸찌뽕으로 유명한 새만금유기농꾸지뽕 농장이 있다.

농장 대표인 이정모씨는 육군대령으로 예편 후 38년 만에 고향으로 귀농하여 8년째 꾸지뽕과 민들레 재배에 전념하고 있다. 직접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는 탓에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목표한 것은 이루고야 마는 정신이 몸에 벤 덕에 유기농인증 (제32-1-39호)을 받아 식품원자재와 가공 식품을 공급해 왔다.

유기농 인증으로 재배 부문은 인정을 받았으나 제대로 된 원재료를 이용해 완성된 가공식품을 직접 생산하고 싶은 욕심에 유기가공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끊임없는 도전과 밤샘공부로 지난 7월 17일 유기가공 식품인증 (제60-8-99호)을 받음으로써 꾸지뽕에 대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선도 농가로서 명실 상부한 자리 매김을 하게 되었다.

이정모 대표는 가시 있는 토종 꾸지뽕으로 ‘유기농꾸지뽕진액’과 ‘유기농 민들레 진액’을 출시 하면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꾸지뽕은 혈액순환, 면역력 개선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 고혈압, 암등 성인병과 생리통, 갱년기 등 부인병은 물론 아토피, 여드름 등, 각종 피부 질환에 좋은 만병통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더라도 잔류농약이나 중금속에 오염된다면 결국 장기 손상과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기 때문에 원재료가 어떻게 재배되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정모 대표는 “제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꾸지뽕을 원재료로 사용해서, 인증 받은 유기가공 과정을 거쳐 믿을 수 있는 유기가공식품을 생산한다는 일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저의 남은 여생을 ‘고통의 100세 시대가 아닌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에 기여 하겠다는 목표로 최고의 제품을 중저가로 공급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새만금유기농꾸지뽕에 대한 상세 정보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she4488)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담전화 (010-3454-8666)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