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치과 병원 류 홍열 원장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성형수술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외모 개선과 동시에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TV에 나와 라미네이트 시술 고백을 당당히 이야기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많은 TV속 연예인들이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로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고 화사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때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한 번쯤 생각하게 마련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연예인들이 라미네이트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여러 연예인들의 사진이 게재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라미네이트 전에는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에서 가지런한 치아로 한층 외모가 아름다워졌다. 이렇게 대다수의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치아성형 라미네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나,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라미네이트란 무엇일까?
라미네이트는 돌출된 앞니, 도드라진 덧니, 벌어진 앞니 또는 전체적으로 불균형한 치아를 단기간내에 치료하는 방법으로 문제의 치아 겉면을 최소량으로 삭제해 그 위에 가지런한 모양의 라미네이트 팁을 인조손톱 붙이듯이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급속치아교정이라고 불리는 ‘라미네이트’는 이전의 인상을 바꿔주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치아교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시술로서, 불편하고 보기 싫은 교정장치를 하지 않아도 되며 1~2회 내원만으로 쉽게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정의 단점으로 인해 교정을 고민하던 환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술이다.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시술이다.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역에 위치하고 있는 수치과병원에서 20여 년간 전문적으로 심미치과치료를 시술한 류 홍열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고 난 후 치아가 시리고 앞니를 사용하지 못 해서 음식 먹기가 불편하다는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도한 치아삭제로 치아가 예민해 지거나 약해져서 발생하는 경우”라며 “수치과 병원에서는 바로 시술 후 라미네이트 관리에 대한 교육에 들어감은 물론이고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3개월이나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하도록 스케줄을 짜는데 이로 인해 라미네이트의 수명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치아의 건강까지 검사받을 수 있도록 관리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무삭제 라미네이트나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처럼 치아삭제가 적은 경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류 홍열 원장은 “라미네이트를 잘하는 치과를 선택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하더라도 방심해서는 안되며 시술 후 관리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본인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라미네이트의 수명이 달라지므로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치아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보다 현명하게 라미네이트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