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 국민성우 배 한성 탈모상태 진료장면

얼마 전 보건보지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탈모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탈모는 남성탈모뿐 아니라 여성탈모, 청소년탈모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며 탈모 층이 젊은 층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남녀 구분 없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탈모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도래되었다. 남성의 경우에는 부모로부터 유전이나 직장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가 주된 이유이다

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이상이 주원인으로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와 멀쩡한 자신의 머리카락을 우리 몸의 외부세포, 즉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을 하는 ‘자가 면역질환’ 중 하나다. 두피에 동전 크기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눈썹ㆍ수염ㆍ음모 등 다른 부위의 털이 빠지기도 한다. 탈모는 남녀 구분 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직종, 연구직, 수험생, 취업준비생 등에서 쉽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 탈모 외에 누적된 피로와 불안 등 심리적인 원인도 탈모를 부르는 요인이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어느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탈모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현재 상태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 맞춤형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특히 재발이 잦은 난치성탈모 치료의 경우는 증세에 맞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필요하게 되므로 많은 임상경험에 의한 탈모를 완치시킨 사례가 풍부한 병원의 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 탈모 또한 진행성 질환으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조급함에 편승하여 한 번의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 수술은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인 성형수술에 불과한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식·생활 습관만 고쳐도 탈모예방 가능해”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의학박사) 원장은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과음은 되도록 피하고, 특히 잦은 폭음은 금물. 또한 스트레스의 최소화 및 해소를 위한 내공 쌓기의 일환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취미 생활의 개발이 유익하며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고 이미 탈모가 진행됐으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 탈모 또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전문의의 진단 없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자가 치료로 탈모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탈모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할뿐더러 치료시기를 놓쳐 진퇴양란의 막다른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아쉬워한다.

특히 “탈모로 고민하는 절대 다수의 경우, 조급한 마음에 한 번의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며 “수술은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일 뿐”이라고 지적하며 탈모의 근본적 치료는 뒤로한 채 수술만 강행하게 된다면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인해 또 다른 수술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치료적 과정 생략된 섣부른 수술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 했다.

“모발이식 이식수술 안 하고도 완치된 사례 많아”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동 대학 탈모클리닉 전임 교수 외 naver hidoc 탈모상담 전문의사인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선 수술에 앞서 의학적인 치료부터 권하는 의사로 탈모인 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개원 후 13년 동안 모발이식 수술 3500케이스의 수술경험과 난치성 탈모질환의 완치를 위한 3300케이스의 임상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3300케이스의 난치성 탈모 질환 임상치료중 절반이 넘는 2500케이스는 모발이식 수술 없이 체계적인 치료 관리만으로 탈모를 완치시킨 사례들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는 근거로 제시하며 재발이 잦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조급한 마음에 좀 더 빠른 탈모 탈출을 위해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게 되지만 탈모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데 반해 수술은 치료적 개념이 아닌 만큼 근본적 치료가 우선이다. 따라서 모발이식은 마지막 선택이어야 하며 수술여부의 결정은 본인의 자가 판단에 앞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성공된 결과를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