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청춘유리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만으로 27개국 70개 도시를 여행한 청춘유리(원유리)의 포토 에세이가 500권 한정으로 출간됐다. 20대의 나이에 여자의 몸으로 세계를 떠돌며 기록한 일종의 자전적 에세이다.

청춘유리는 자신의 개인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페이지를 비롯해 유명 SNS 페이지 '나랑 여행갈래', '여행에 미치다', '유럽-어디까지 가봤니', 'Rave trip' 등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좋아요'를 얻으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청춘 여행가다.

이번에 출간된 그녀의 포토 에세이는 이 땅의 청춘들에 바치는 따스한 위로다. 스펙 쌓기에 힘들어 하는 청년들에게 ‘나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진정한 자신 내면의 소리를 듣는 법’,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법’,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행하는 시인이자, 청춘인 그녀가 들려주는 전혀 다른세상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청춘유리는 첫 포토에세이 ‘그대의 봄 - 세상이 내게 준 500일간의 선물’ 개인 출간을 마친 후 두 번째 ‘대학생 배낭여행 best 100’ 정식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또 경제주간지 이코노믹리뷰를 통해 ‘청춘유리의 만국유람기’를 고정으로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