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아차)

기아차 카니발이 미국에서 진행된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3일 기아차에 따르면 카니발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가 최근 발표한 ‘2015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미니밴 차급 세그먼트 위너상을 수상했다.

카니발은 이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829점을 획득, 혼다 오딧세이(2위), 도요타 시에나(3위) 등 경쟁 모델을 제쳤다.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 대부분 항목에서 차급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아차는 카니발 외에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쏘울 등 2개 차종을 각각 스몰카, 콤팩트 다목적차량(MPV) 차급에서 2위에 등극시켰다.

현대차 쏘나타,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등도 같은 조사에서 각 차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순위에서는 현대차가 미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