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신의 폭이 좁아진 저금리 시대다.

여전히 보험을 ‘때 되면 돈 나올’ 상품이라 여기는 사람이 많다. 보험상품을 수동적인 상품으로 인식하던 시대는 지났다.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보험은 여전히 노후를 책임져줄 ‘효자’ 상품이다.

하지만 이제는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수록 노후가 더 윤택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보험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멀티에셋, 멀티인컴의 시대에 든든한 효자 상품으로서의 보험 만들기를 들여다봤다.

 

변액보험 가입자 중 능동적으로 시장 흐름을 판단해 펀드를 변경하는 가입자는 5~10% 수준에 불과하다. 그만큼 자신이 가입한 변액보험 관리에 소홀하다는 뜻이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하듯, ‘꾸준한 관심’은 변액 펀드의 수익률을 키울 수 있다. 초기 설정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보고 적절히 펀드를 갈아타는 편이 지혜롭다. 그것이 펀드 변경 기능이 있는 변액의 장점을 최대 활용하는 길이다.

담당 설계사‧보험사는 단지 보험 관리 조언자일 뿐이지, 펀드 운용에 대한 책임자가 아니다. 남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어떤 펀드에 얼마나 투자할지 가입자가 꼼꼼히 따져서 결정해야 한다. ‘그냥’ 선택하는 펀드도 없어야 한다.

국내·외 수십 개 펀드 중 골라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변액보험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펀드를 잘 골라 넣고, 분기별로 점검하는 관리가 당연히 따른다.

변액보험의 핵심 키는 ‘펀드 변경과 분산투자, 추가납입’이란 걸 잊어선 안 된다. 최소 3~4개의 펀드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담당설계사의 조언을 받고, 보험사가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펀드투자 참고자료’를 꼼꼼히 살펴보자.

펀드만큼 신경 써야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변액보험은 펀드와 완전히 다른 상품이다. 펀드는 3~5년간 단기 수익을 기대하는 상품이라면, 변액보험은 최소 10년 이상은 유지해야 비과세와 보장기능, 장기 수익률을 활용할 수 있는 ‘보험’이다. 특히 변액보험은 향후 연금을 수령하거나 사망에 대한 보장을 위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길게는 20~30년 이상 장기 운용해야만 한다.

변액보험 전문가들은 가입자들이 단기 수익률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습관을 반드시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 분기에서 반기에 한번은 펀드를 변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변액보험 ‘멀티에셋’

변액보험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가장 이상적으로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삼성생명 특별계정사업부장 김배식 상무는 “변액보험은 하자신의 상품 안에 여러 개의 펀드가 운용되기 때문에 변액보험 가입만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며 “변액보험 가입을 고려할 때는 10년 이상 장기 성과가 우수한 보험사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변액보험은 글로벌 영역이 된 자본 시장에서 보험가입자가 다양한 자산(펀드)선택권을 가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유일한 보험이다.

‘다양한 선택권’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 펀드 하나를 선택하는 데 투자의 전부를 걸기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분산투자를 통한 효율적인 투자가 위험 대비 수익이 국내 시장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고안조 하나생명 변액보험자산운용부 본부장은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도 시장 상황에 따라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과거 성과를 분석해보면 수익률 하락 시 방어 능력이 뛰어나고 회복속도도 빨라 손실을 회복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고 말했다.

변액보험은 ‘멀티에셋’ 을 실현할 기회가 많은 보험사의 것과 아닌 보험사의 상품으로 비교된다.

단적인 예를 들겠다. 미래에셋생명은 113개의 전체 펀드 중 50여개가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교보생명의 45개 전체 펀드 중 단 8개만이 해외투자펀드다. 전체펀드 10개 미만의 보험사도 있다.

변액보험이라는 같은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이들 보험이 활약하는 범위는 극명하게 대조된다. '국내자산파 VS 글로벌자산파'. 같은 변액 상품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펀드 종류가 빈약한 보험사 고객은 극단적으로 말해 ‘투자할 기회가 적어 재테크 기법적으로나 기회비용 면에서는 불행하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여러 곳에서 수익을 얻자'는 '멀티에셋’ 시각으로는 말이다.

현재 회사별 보유 중인 펀드 수는 삼성생명 71개(해외 10), 한화생명 65개(해외 7), 신한생명 36개(해외 9), 알리안츠생명 53개(해외 14), ING생명 59개(해외 24), PCA생명 42개(해외 20), 동양생명 33개(해외 3), 미래에셋생명 113개(해외 50), 교보생명 45개(해외 8) 수준이다.(생명보험협회 공시 기준)

 

◆ 보험사에서 보내주는 ‘투자 참고자료’ 소홀하면 큰일

주식투자자들도 매일 이슈를 살피고 종목을 분석한다. 변액 펀드 가입자도 정기적으로 시장 흐름과 전망을 살펴야 펀드 교체에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다. 보험사들이 변액보험 가입자와 판매자(설계사)를 위해 분기별·월간으로 만들어 내놓는 투자 전략 보고서가 있다. 투자 참고용이지만, 세계 시장의 움직임을 판단해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입자와 신청 고객 혹은 설계사에게 제공되는 이 가이드는 주로 변액보험 판매 중심으로 펀드 라인업과 시장 흐름에 예민한 보험사가 ‘열심히’ 만든다. 투자가이드 내용이 비교적 충실한 쪽은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내에서 변액보험 펀드 운영 전략을 짜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를 유일하게 설치한 보험사다. 고객자산배분위원회는 <MVP>라는 30페이지 수준의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분기마다 발간한다.

최근 <MVP>는 올 3분기 포트폴리오(글로벌MP)를 ‘해외채권(글로벌) 30%, 해외채권(이머징) 5%, 해외채권(하이일드) 10%, 해외주식(글로벌) 10%, 해외주식(컨슈머) 10%, 대안자산(절대수익) 10%, 국내주식(배당) 10%, 국내채원(일반채권) 10%’로 짰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는 숫자로 보는 시장 상황뿐 아니라, 세계 지정학적 이슈를 포함해 인문학적 시각과 종합적 판단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자사 고객들이 펀드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월간 <카디프 가이드(12페이지)>를 통해 자산별 투자전략, 주요지표,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페이지(www.cardif.co.kr)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하거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변액 펀드포커스>를 특별계정사업부에서 매달 발간 중이다. 알리안츠생명은 변액보험 판매자 가이드용으로 <Top Picks>를 월별로 제공하고 있다. PCA생명도 FC(Financial Consultant)용으로 <펀드매니지먼트가이드(20페이지)>를 분기마다 발송한다.

그렇다면 변액 펀드 수익률은 어떻게 봐야 할까. 전문가들은 일단 단기 수익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특히 변액보험 펀드의 장기 성과는 최소 5년 혹은 ‘10년 수익률’과 ‘연환산누적수익률’을 참조할 것을 권고했다.

한 보험사 특별계정사업부 임원은 “변액보험은 펀드 수익뿐 아니라 향후 연금을 수령하거나 사망에 대한 보장을 위해 가입하므로, 20~30년 이상 장기운용을 해야만 한다”며 “이에 따라 최소 5~10년 이상의 장기 성과가 좋은 보험사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 수익률로만 보험사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변액 펀드 자산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보험사, 진화하는 펀드 라인업, 명확한 운용사 선택 기준이 있는 보험사의 변액보험이 ‘활동범위’와 수익률이 높은 ‘멀티에셋’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상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언론에서 종종 나오는 각 사별 펀드 수익률 비교평가는 특성과 기간, 지역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단순 비교의 경우가 많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펀드는 주식‧혼합형(주식 10~100% 등), 채권형, 인덱스형, 혼합형, 국내·해외 등 유형이 너무 많은데, 2011년 말 700여개에서 올 3월 1000개 수준으로 늘어 사실상 거의 비교되지 않는 상황이다.

또 이같은 펀드를 천편일률적으로 운용 기간을 잘라서 숫자만 놓고 비교하는 것은, 고객만 혼란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변액보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 ‘난 어떤 사람일까. 내게 맞는 국내·외 펀드는?’

변액보험 전문보험사인 미래에셋생명은 다음과 같이 가입자의 투자성향을 분류한다. ‘공격투자형’은 시장평균 수익률을 넘어서는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자산가치의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스타일.

또 투자자금의 대부분을 주식, 주식형 펀드 또는 파생상품 등의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투자자다. ‘중립투자형’은 투자에는 그에 상응하는 투자위험이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일정 수준의 손실을 감수할 수도 있는 사람이다. 투자원금의 보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투자수익 실현을 추구한다.

‘안정투자형’은 투자원금의 손실은 최소화하고,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한다. 다만 수익을 위해 단기적인 손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자산 중 일부를 변동성 높은 상품에 투자할 의향이 있기는 하다.

◆ 펀드변경 자신없는 가입자에게 필요한 '자동 재배분 기능'

변액보험을 판매 중인 대부분의 보험사는 ‘펀드 자동 재배분’ 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투자 성과에 따라 변동된 계약자 적립금을 사전에 설정한 투입 펀드와 펀드별 편입 비율에 따라 주기적으로 자동 재배분하는 기능을 말한다.

펀드 자동 재배분 서비스를 신청할 때 고려할 점이 있다.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정한 최초의 포트폴리오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투자의 안정성 확보와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펀드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자동 재배분 기능을 확대시켜 편입만 하면 보험사가 알아서 안정형 혹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자산으로 운용하는 ‘자동 재배분 펀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MVP펀드’, 삼성생명의 ‘ONE펀드’, 알리안츠생명의 ‘리스크컨트롤펀드’, 신한생명의 ‘자산배분형 S라인펀드’처럼 펀드 형태로 운용되는 경우가 있고, 신청 주기에 따라 운용사가 자동 재배분해주는 ‘기능’이 있는 쪽이 있다. 신청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보험사에 문의해야 한다.

◆ 입맛 따라 성향 따라 ‘멀티에셋’ 노리는 변액보험 상품

<미래에셋생명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이것저것 떼는 수수료가 적어 펀드에 투입될 재원이 타사에 비해 많은 가운데, 운용 성과도 비교적 좋은 변액보험이다. 최근에는 이를 업그레이드한 ‘진심의 차이Ⅱ’를 내놨다.

업그레이드한 상품은 판매수수료를 납입기간에 걸쳐 균등하게 공제하는 것에 더해 계약관리비용, 추가납입 수수료까지 모두 없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환급률을 높였다. 국내·외 운용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투입해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단기이긴 하지만 ‘진심의 차이’ 첫 번째 상품 출시 1년만인 지난 4월 수익률은 5.9%에 달했고, 그에 편입된 16개의 펀드 중 15개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5.9%를 기록했으며, 특히 해외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1%, 해외채권형 펀드는 4.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7월 초 출시된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 은 보험개시 시점인 8월부터 본격 펀드운용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총 7개 펀드로 구성됐는데 경쟁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국내 첫 상품이다. 7개중 6개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토종펀드 3종과 신한BNP파리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즈, 하나UBS자산운용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펀드 3종으로 구성된다.

가입자는 국내·외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6개 펀드를 대상으로 자신의 자산을 운용해줄 팀(자산운용사)을 1개부터 6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 6개 팀(미래에셋‧삼성‧한화‧알리안츠‧신한파리바‧하나UBS자산운용)은 사전에 주어진 ‘목표 변동성 10%’의 위험수준 내에서 각 사가 보유한 운용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자산을 운용한다. 고위험 또는 단일자산에만 투자하는 것을 지양하고 안정성까지 고려해 수익창출 경쟁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고객들에게 최적의 수익률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수익률 경쟁시스템’을 처음 선보인 알리안츠 이탈리아법인에서는 수익률 차이가 최대 두 배 수준까지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PCA생명 더원변액유니버셜보험>은 33개 펀드 라인업을 구축한 가운데 건강보장과 노후대비용 연금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하자신의 계약으로 가족 중 1인의 추가 사망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가장 유고 시 보험사가 보험료를 대신 납입함으로써 보험료 부담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3대 주요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하는 가운데 더블연금전환특약으로 계약일부터 5년 경과 후 연금전환이 가능하며, 연금 개시 이후에도 특약 선택 시 3대 질병을 보장할 수 있다.

펀드 라인업은 각양각색이다. 국내·외 33종의 다양한 펀드를 통해 글로벌 분산투자를 노릴 수 있으며 특정 유지 시점 후 비과세 혜택까지 받게 된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LS프로/ELS마스터 변액보험II>은 구갠 처음으로 ELS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LS의 조기상환이나 만기 시 또 다른 ELS에 자동 재투자되기 때문에, 고객은 단 한 번의 보험 가입으로 다른 투자 방법에 대한 고민 없이 원하는 기간 동안 ELS에 길게 머물 수 있다. 기준에 부합하면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에 따른 과세부담은 덜 수 있다. 해당 ELS가 제시하는 쿠폰 수익률은 평균 연 6.7%(ELS프로 변액보험 일시납 기준, 출시 이후 21개월 평균)이며, 대부분의 ELS들이 투자시점 6개월이 지난 1차 조기상환 평가일에 상환되어 또다시 연 평균 6~7%대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에 재투자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생명 스마트Top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먼저 납입하는 도중에 장해 발생으로 보험료 납입능력을 상실했을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납입면제특약’을 도입했다. 다시 말해 단순히 보험료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고객 대신 돈을 적립해 주는 것이다.

또한 고연령 고객의 연금재원 조기 마련을 위해 3~4년납 같은 단기납도 마련했다. 아울러 회사가 시황에 따라 국내·외 주식에 대한 자산배분을 수행하는 ‘one펀드’ 2종을 신규 도입해 총 14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펀드 변경, 펀드별 편입비율설정 등 기존 기능은 그대로 살렸다.

은퇴 이후 연금 수령 방법도 다양화했다. 은퇴 직후에 높은 연금액을 수령이 가능한 ‘조기집중연금형’을 도입했다. 고객의 재무상태 악화 시 추가로 자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연금액 선지급’도 가능하다.

<ING생명 무배당 오렌지 변액연금보험>은 중국본토 펀드를 포함한 11종의 엄선된 국내인덱스, 채권형, 국내·외 펀드들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연간 12회까지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스텝업 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저연금적립금을 납입보험료의 최대 200%까지 보증한다.

펀드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한 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5년 이후 시점부터 매월 보험료의 1.0~2.0%를 추가 적립하는 장기납입 보너스도 제공한다.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수수료 0원)을 하거나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실적연금형, 장기간병종신연금형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