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9일까지 브랜드의 새로운 서비스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서비스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당시 고객들의 큰 성원을 받았던 월드컵 응원 광고인 ‘수박 광고’를 발전시켜 새로운 서비스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고객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현대차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수상자는 다음달 17일 개별 통보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고객 1등에게는 맥북에어 노트북(1등), 2등에게는 뱅앤올룹슨 헤드폰(5명), 3등에게는 주유상품권 30만원권(20명), 4등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250명)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현대차의 새로운 서비스 캐릭터는 향후 TV 광고, 홈투홈 서비스, 과잉 정비 예방, 비포 서비스 등 서비스 현장과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소통 매개체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고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보다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분들께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