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이 출격한다.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J5가 그 주인공이다. 22일 출시된다. 갤럭시J5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자급제폰으로 출시 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KT의 갤럭시센스와 동일모델이다.(관련기사 참조)

갤럭시J5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스펙이 인상적이다.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Wide-Selfie)' 기능을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단체 셀피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팜 셀피(Palm Selfie)’ 기능도 탑재했다. 중저가 라인업의 상향 스펙화 분위기를 충실하게 잡아가며 젊은층을 공략한 사진기술에 방점을 찍었다.

갤럭시J5는 126.3mm(5.0형) HD 슈퍼 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를 지원한다. 모바일 IPTV 블랙아웃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지상파 DMB도 탑재되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J5는 셀피 촬영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