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학업으로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없어 여드름 치료를 미뤄왔다가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평소 고민이던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내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성인 여드름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처음 방문하는 환자들의 경우 여드름 염증이 심한 시기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아 여드름으로 인한 붉고 파인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염증 단계의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보다 여드름흉터를 치료하는 것이 돈이나 시간이 몇 배나 들어 여드름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여드름을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잘못된 관리 방법으로 오히려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되어 오랜 기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도 있다.

여드름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호르몬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현상과 피지분비의 증가,여드름균의 증식,염증 반응등으로 인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또한 유전적인 요인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잘못된 생활습관,생리 주기 등은 기존의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운 날시 탓에 과도한 피지분비와 각질이 쌓이게 되고 모공을 막아 피지배출을 막아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피지가 모공에 쌓이게 되면 염증을 유발하고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되어 여드름 환자들은 여름철에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에는 우선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여 얼굴을 청결히 하고 과도한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여 여드름의 발생을 최대한 줄여주는게 좋다.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를 적절히 푸는 것 또한 도움이 될수 있다.. 여드름이 나면 그대로 보지 못하고 집에서 스스로 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은 금물이다. 손이나 피부에 상재하는 균이 들어가 이차적인 감염이 생겨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리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는 피부과를 방문할 필요가 있다. 양재역 피부과, 도곡양재점 차앤박 피부과의 대표원장이자 차앤박 피부과 최초 설립자인 차미경 피부과 전문의원장은 “효과적인 여드름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여드름이 심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잘못된 상식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고자 하면 염증이나 자국, 흉터등이 남아 여드름이 더 악화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양재역 피부과,도곡양재점 차앤박 피부과를 방문하는 여드름 환자들 중에는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여드름이 더 심해져서 오는 경우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양재역 피부과,도곡양재점 차앤박 피부과 차미경 대표원장은 “여드름을 평소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음주나 흡연을 삼가해야 하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한 여드름관리를 주1회 받아주게 되면 여드름도 완화되고 피부에 수분이 보충해 기타 다른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