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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글로벌뉴스] 美 대선주자 트럼프, 미인 대회 중계 거부한 유니비전 상대 5억弗 소송

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공화당)가 미스 유니버스 대회 중계를 거부한 유니비전을 상대로 뉴욕 법원에 5억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와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주관하는 조직위는 지난 30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주 대법원에 유니비전 네트워크 및 스튜디오, 유니비전의 편성 책임자 앨버토 시우라나를 상대로 변호인을 통해 소장을 접수했다.

트럼프의 변호인은 유니비전 측이 미스 유니버스 대회 중계를 거부해 헌법 수정 제1항의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소송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유니비전 측은 성명을 내고 "소송은 사실에 비춰 허위이고, 법적으로 말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소장에서 계약 위반, 명예 훼손 등을 주장하고 있다.

   
▲ 출처=AP/뉴시스


[스페인]

■ 스페인, 언론 탄압 '개그 법' 항의 시위
- 스페인에서 언론의 자유를 합법적으로 탄압하는 일명 ‘개그법’이라는 새 공안 법의 시행을 앞두고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6월30일(현지시간) 벌어져
-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운동가들이 이날 오전 의회 하원 건물 옆에 있는 공사용 크레인에 ‘저항도 권리’라는 현수막을 내건 기습 시민 불복종 행위를 시작으로 개 법 반대 시위가 시작돼
- 개그법이 1일 자정을 기해 시행되면 이처럼 의회 옆에서 하는 시위에는 벌금이 부과돼
- 이후 오후부터 마드리드를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개그법 반대 시위를 벌여
- 개그법은 아프리카에서 스페인으로 불법으로 입국해 적발된 이주민의 추방 허용, 의회 또는 전략적 시설 밖에서 벌인 시위에 대한 과중한 벌금 부과, 경찰의 이미지를 무단 배포한 기자와 언론 기관에 벌금 부과 허용 등의 내용을 담아


[이집트]

■ 이집트 시나이 반도 차량 자살폭탄테러 "최소 30명 사망"
- 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가 차량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최소 30명의 이집트 군인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혀 
- 이집트 보안당국은 이번 테러는 셰이크 주웨이드 마을 남부에서 발생했고 최소 6개의 군 검문소를 목표로 했다고 전해
- 또한 테러범들은 군인들을 포로로 잡아갔고 몇 개의 장갑차를 탈취해 갔다고 이집트 당국은 밝혀


[중국]

■ 세계은행, 중국 2017년 성장률 6.9% 예상 
-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사실상 출범한 가운데 세계은행(WB)이 중국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진단해

- WB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국 경제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불필요한 투자와 과도한 부채, 그림자 금융에 대한 미진한 규제 등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
- 이 보고서에서 WB는 "중국은 정부의 역할을 줄이는 것부터 개혁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은 불필요한 개입을 줄이고 경쟁 정책 및 금융구조와 관련된 법률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또 기업가나 신흥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국영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줄여야 한다"고 
- WB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상업은행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통제가 가능한 은행 자산은 95%에 이른다고 밝혀
- WB는 올해 중국 성장률이 지난해 기록한 7.4%보다 낮은 7.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또 성장률이 2017년에 6.9%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해


■ 中, 온실가스 배출 목표치 공개
- 중국이 지구 온난화 대책으로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밝혀 
- 중국 정부는 지난달 30일 온실가스 감축량 목표를 제시하는 대신 2030년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보다 60∼65% 줄이겠다는 목표
- 중국은 또 현재 10% 수준인 비화석연료 비중을 2030년에는 20%까지 끌어올리기로 


[미국]

■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발레단 75년만에 첫 흑인 수석 무용수
- 미국을 대표하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발레단 75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여성 수석 무용수의 자리에 올라
- AB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출신 솔로이스트인 미스티 코프랜드(32)가 수석 무용수로 승급했다고 발표
- ABT의 이번 발표는 코프랜드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트-오딜 역을 맡은 지 6일 만에 
- 코프랜드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석 무용수는 내 인생의 꿈이었다"며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눈물을 보여
- 코프랜드는 "유색 인종의 소녀들이 영감을 얻어 발레리나의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강조해


이윤희 기자  |  stels.lee@econovill.com  |  승인 2015.07.01  1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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