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네스원이 시행하고 우이종합건설(주)이 시공한 제네스타워가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 중이다. 1~4층은 근린생활 및 일반 업무시설로 1층과 2층 일부에는 은행이 입점했고, 5~19층은 58~77㎡ 총134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어있다. 제네스타워는 주거에 필요한 가전과 수납가구가 빌트인 된 소형 오피스텔이다. 또한 신개념 가변 벽체를 도입해 넓은 원룸 또는 침실, 거실분리형으로 사용할 수 있어 2인 주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4호선 수유역과 우이경전철 화계사입구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이며 대형마트, 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주변에 공원을 갖추고 있다. 국내 주택시장에서 소형주택의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청약에서 제네스타워는 최고 8.7:1, 평균 4.1:1 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문의전화: (02)989-6000

아주에이비스렌터카, ‘AJ렌터카’로 브랜드 변경
글로벌 렌터카 업체 AVIS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브랜드인 아주에이비스렌터카(대표 반채운)가 자사의 브랜드 명칭을 ‘AJ렌터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브랜드 ‘AJ렌터카’는 기존 브랜드인 ‘아주’의 영문 이니셜을 사용해 연관성을 가지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쉽게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변경을 기념해 21일부터 2달간 영문 이름 속에 알파벳 ‘A’ 혹은 ‘J’가 담겨있는 고객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AJ렌터카에 바라는 점, 격려의 말 등을 남기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는 홈페이지(www.aj-avis.co.kr)를 방문해 참가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238명에게 태블릿PC, 렌터카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진에어, 고객과 함께하는 제주 친환경 여행 실시
실용항공사 진에어(www.jinair.com)는 지난 3월 25, 2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제주 친환경 여행 ‘그린 트립 투 제주 아일랜드’(GREEN TRIP to Jeju Island) 행사를 실시했다. 진에어의 친환경 활동인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그린콘서트 참여 뮤지션인 인디밴드 ‘짙은’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자전거 타기, 사려니숲길 걷기, 친환경지역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등을 사용해 친환경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밀레니엄 힐튼 중식당, 타이판 크랩 프로모션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영양 만점 게(Crab)요리를 즐길 수 있는 ‘크랩 프로모션’을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대한민국 유일의 중식 요리 전문 일본인 조리장 히데시마씨가 준비하는 타이판의 ‘크랩 프로모션’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꽃게알과 상어 지느러미 수프, 게살과 해물 볶음 등의 일품요리가 있다. 또 전복 상어 지느러미찜, 사천식 해삼말이찜 등으로 구성된 홍해 코스와 특품냉채, 게살과 상어 지느러미찜, 매운 버터소스 바닷가재 등으로 이뤄진 청해 코스 요리가 있다. 힐튼 호텔 관계자는 게살에는 아미노산 글루타민산, 무기질 등이 풍부해 혈압을 안정시키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모바일 24시간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4월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365일 24시간 휴일 없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콜센터와 고객창구에서 업무시간, 인터넷으로도 오후 11시까지만 대출이 가능했다. 작년 한해 동안 인터넷을 통한 보험계약대출비율이 전체의 35.4%에 이르고 있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지급관련 서비스만 시작하지만 향후 대출금 상환도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보험계약대출은 장기보험계약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로 별도 수수료, 연체이자 없이 신용대출보다 저렴한 이자율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쌍용건설, 지진 피해 막는 첨단 건설기술 선보여
일본 지진으로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쌍용건설 (대표이사 김석준)이 지난 3월 29일 사내 기술교류행사를 통해 2년 연속 제진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발표된 당산 예가 클래식 리모델링 제진 기술은 지진 시 건물 좌우로 가해지는 힘을 벽체에 매립된 댐퍼(Damper, 진동 에너지 흡수 장치)가 흡수하고, 바닥에서 오는 충격은 댐퍼 양쪽에 설치된 면진장치가 분산시키는 공법이다. 또 기존 기둥 보강을 위해 철근콘크리트를 덧대는 대신 철재 강판을 사용함으로써 내진 성능을 강화하고,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이를 통해 6.5~7의 지진을 견디는 것은 물론 1개 층 제진 시공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했고, 비용도 20~30% 절감했다. 지난해에는 ‘SS(Stable Steel)댐퍼’를 활용한 제진 기술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금샵,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
소셜 커머스 지금샵이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을 대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금샵은 소셜 커머스 업체 중 처음으로 모금 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일본의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으로 입은 피해 복구를 돕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지금샵 홈페이지(www.g-old.co.kr)를 통해 회원들이 1000원부터 10만원까지 금액을 선택해서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금샵은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3월 14일부터 열흘간 모은 성금을 30일 대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해 연말 구세군에 기부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에 이어 약 3개월 만의 모금이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회계투명성 제고방안’ 심포지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권오형)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광윤 아주대 교수, 심충진 건국대 교수 연구진이 ‘중소기업의 회계실태 분석 및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세제·세정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만우 고려대 교수를 사회자로 김병규 기획재정부 법인세제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기업에 대한 회계실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계, 정부, 업계 관계자가 모여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됐다.

롯데닷컴, 신개념 태블릿PC ‘이코니아탭 W500’ 단독 론칭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대표 강현구)은 4월 1일, 에이서(acer)의 태블릿PC ‘이코니아탭(ICONIA Tab) W500’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유럽지역 노트북 판매 1위 브랜드인 에이서가 출시한 ‘이코니아탭 W500’은 태블릿PC의 장점과 노트북의 장점을 모은 상품. 키보드가 액정과 분리형이라 평상시엔 액정만 가지고 다니며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는데다, 기본 구성인 키보드와 연결하면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윈도우7 이 장착되어 호환성 및 확장성이 뛰어나 기존 태블릿 운영체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32GB의 SSD를 장착해 기존 HDD를 채택한 제품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69만9000원.

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

20000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년 만에 2만 달러대로 복귀했지만 노동분배율은 6년 전 수준으로 뒷걸음질 쳤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759달러로 2007년(2만1695달러) 이후 3년 만에 2만 달러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1인당 GNI는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의 여파로 2008년 1만9296달러, 2009년 1만7193달러로 하락했으나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높아진 경제성장률에 비해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몫은 크게 줄었다.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몫의 비중을 뜻하는 노동소득분배율은 59.2%로 전년 60.9%보다 1.7% 포인트 하락해 2004년(58.7%) 이후 가장 낮았다. 낙폭으로는 1974년 1.8% 포인트 하락 이후 36년 만에 가장 크다.

34000000000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말 현재 IMF 외환위기 사태 극복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이 60% 수준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한 달 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투입된 공적자금까지 합쳐 모두 340여억 원이 회수됐다. 금융위는 지난 1997년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총 168조6000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으며 이 중 101조1000여억 원을 회수했다.

백가혜 기자 lit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