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메르스 감염자인 81번 환자가 14일 오후 2시13분께 사망했다.

부산시는 “시립의료원과 부산대병원의 호흡기·감염내과팀이 협진을 했으나 폐렴이 악화대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이 감염자는 2차 감염자인 14번 환자와 접촉 후 지난 6일 메르스 확진을 판정 받았으며, 부산시의료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