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가 최초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3천805명이었던 메르스 격리자는 12일 오전 총 3천680명으로 125명 줄었다.

이는 격리해제자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3천711명이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이중 125명이 양성 판정됐다. 중국에서 격리된 1명을 포함해 총 확진자는 126명이다. 또한 현재 검사 진행 중인 의심자는 127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누적 격리 해제자는 1천24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