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미분양 물량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송도국제도시가 각종 개발호재 수혜지로 급부상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다.

잠실행 인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 본격화 소식 영향이 가장 컸다. 인천시가 계획한 송도-잠실 GTX D의 노선 길이는 54.6㎞로 올 7월 착공해 예정대로 2020년 개통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 30분대 도착이 가능해진다. 

기업 이전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준공한 국내 최고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 5천여명이 근무할 예정이고, 대우 인터내셔널, 코오롱 글로벌, 셀트리온, 동아제약, 앰코테크놀로지 등도 줄이어 이전할 계획이어서 투자자들이 탐을 내는 곳이다.

현재 송도 국제도시 주변에는 송도 에듀포레푸르지오, 송도더샵그린스퀘어, 송도 캠퍼스타운, 송도 더샵 퍼스크파크, 송도 캐슬앤헤모르, 인천SK 스카이뷰, 검단 힐스테이트, 송도 호반베르디움, 동춘동 서해그랑블,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서창 이편한세상 등이 분양 중에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지역 전세난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중대형 알짜 대단지에 대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며 “GTX 등 편리한 교통환경 확보와 주요 기업들의 이전 등이 송도 분양시장을 후끈 달궈놨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대우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송도국제화 복합단지 M1 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49번지 일대)에 ‘송도 캠퍼스타운’ 아파트 잔여세대를 분양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101㎡(구42평형)의 경우 특별한 혜택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로 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마감이 임박했다. '송도 캠퍼스타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5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18세대▲84㎡ 456세대▲101㎡ 456세대 등 총 1230 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101㎡는 전 세대 정남향 구조와 개방감이 뛰어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개방형 거실을 선택했으며, 안방에 ‘SHOW-ROOM형 드레스룸’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인기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도보로 1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인천 송도와 잠실구간을 잇는 GTX노선이 개통되면 잠실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송도4교가 올해 8월말 개통되면 '송도 캠퍼스타운'이 명실상부한 송도국제화 복합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가 설립됐으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등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송도홈플러스가 올해 10월 오픈하고,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은 2016년 상반기 오픈, 송도복합쇼핑몰인 송도스트리트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수변공간과 축구장 2개 크기의 중앙광장 등 아파트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이 조성되며,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분수가 있는 쉼터도 꾸며진다. 중앙광장에는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400㎡에 이르는 커뮤니티센터가 별동으로 들어선다.

부동산 관계자는 “GTX 노선 개통, 기업이전 수요 등 각종 개발호재로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형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현재 42평형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하자마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도 롯데캠퍼스타운은 사전 방문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1688 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