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9일 이혼 소식을 공식으로 전달한 가운데 과거 남편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윤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외모가 출중해서 주목을 많이 받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런 적이 있다. 결혼 준비차 한복 집에 갔는데 남편이 너무 멋있다고들만 하고 저한테 예쁘다는 말씀 한번 안 하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같은 영화 쪽 일을 하고 있으니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피하는 것 같다. 남편이 같은 분야 일을 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윤아의 전 남편은 아내의 배우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연기를 모니터링 해준다는 사실로도 잘 알려져있다. 오윤아의 전 남편은 영화 광고대행을 주 업무로 하는 마케팅 회사의 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윤아가 최근 성격 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 아이는 오윤아가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8일에는 한 매체가 오윤아가 지난 2일 합의 이혼해 8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오윤아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윤아, 남편도 영화 쪽 사람이었구나" "오윤아, 왜 이혼했지?" "오윤아, 남편 외모도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