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YG 블로그

개그우먼 안영미도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합류했다. 유병재에 이은 2호 YG 예능인이다.

YG는 8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영미를 영입했음을 밝혔다.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속에는 안영미가 크게 입을 벌리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와 함께 "웰컴투 와이지 안영미. 2015.6.8. 나도 오늘부터 출근 드루와 드루와~"란 재치 있는 글이 쓰여 있다. 특히 앞서 영입된 유병재가 안영미 뒷쪽에서 쓰레기봉투에 담긴 모습으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YG는 앞서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를 영입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중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 6월 4일 영입된 유병재가 YG 1호 예능인이라는 별명을 얻은데 이어 4일 만에 안영미는 2호 예능인이 됐다.

안영미의 영입 또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관심을 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세 번째 예능인 영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tvN 'SNL코리아6'에 고정 호스트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