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본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마리 리틀 텔레비전’에서 활약하며 ‘슈가보이’라는 별명을 얻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생활용품 CF출연 비용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측은 8일 "최근 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를 한 병원은 '서울 성모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장남을 출산한 백종원은 '저소득층 환아를 위한 수술비 및 치료비'에 기부금을 활용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배우 소유진의 남편이기도 한 백종원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한식대첩 시즌2’ 출연료 전액을 부산 관광고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백종원 CF 출연료 전액 기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슈가보이 백종원, 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 "슈가보이 백종원, 역시 통 큰 기부다" "슈가보이 백종원, 요리만 잘하는게 아니라 인성까지 멋지시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