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오진 가능성 커‥염증 발생 부위 달라

예년보다 날씨가 빠르게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귀에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과 외이도염을 구분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종종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외이도염은 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여름철 잦은 목욕, 수영, 물놀이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귀가 가렵고, 난청을 일으키거나 귓속에서 노란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반면 지루성피부염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불리면서 귀, 목, 가슴 등에서도 발견된다. 귀 등에 발생하는 것은 두피나 얼굴 지루성피부염이 심해지면서 동반되는 특징을 가진다.

또 귀 안쪽에서 발병하기 보다 귀 뒤 두피쪽과 맞닿는 부위 등에서 주로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붉은 부위에 진물이 나기도 한다. 아울러 진물이 마르면서 황색 딱지가 생기는데 진물 부위는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이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홍반, 인설을 동반하는 지루성피부염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체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우리 장이 튼튼하지 못하면 외부에서 유입된 독소물질을 거르지 못해 체내에 쌓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 체내 면역체계 이상을 가져와 여러 가지 질환으로 나타나는 ‘새는 장 증후군’으로 나타나게 된다. 새는 장 증후군이 생기면 혈액이 더러워지고 체내 면역체계 이상을 가져와 지루성피부염 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이 발병하게 되는 것.

이에 지루성피부염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은 이러한 새는 장 증후군 치료를 위해 간, 혈액, 피부 세 곳에 축적된 독소를 해독해주는 청열해독산을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1:1 맞춤처방 하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시기, 부위, 경과, 경증에 따라 모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청열해독산은 6종류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으로 발효해 인체 내 빠른 흡수를 돕는 하늘마음한의원만의 25년 노하우가 집약된 한약재다.

지루성피부염치료 하늘마음한의원 분당점 고진식 원장은 “인스턴트 식품 섭취, 과다한 스트레스 노출 등으로 인해 지루성피부염 발병 사례가 늘고 있는데 피부질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더불어 몸의 근본적인 불균형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질환의 근본원인이 식이와 장내 세균총의 이상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지루성두피염치료 하늘마음한의원은 2014년 2월 한방안이비인후 피부과학회지 제27권 제1호에 황련해독탕가감방의 한방 치료 시행으로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개선된 사례를 싣는 등 지루성피부염에 대한 연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