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해내는 힘> 나라무라 슈지 지음, 김윤경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20세기 안에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한 나카무라 슈지. 그는 일본의 지방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평범한 연구원이었다.

그런 그가 201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한 번만 더! 조금만 더!’라는 정신으로 멈추지 않는 ‘독한 실행력’ 덕분이었다. 이 책은 그가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으로 꿈을 이뤄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부와 명성을 모두 일궈낸 지금도 그는 변함없이 사무실로 출근해 새로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악조건 속에서 끈기를 가지고 노력했던 슈지의 성공 스토리와 메시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투(苦鬪)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