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뜯기 공부법> 자오저우 지음, 허유영 옮김, 다산북스 펴냄

‘효과를 위한 독서법’을 소개한다. 독서의 고수는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온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냄으로써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향상한다. 저자는 독서에서 어떻게 필요한 지식만을 취할 수 있는지, 학습 의지와 효과를 배가하는 노하우가 무엇인지 꼼꼼히 정리했다. 기업이나 단체의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워크북이다.

 

 

<실전 부동산 영어> 페터 알트만·앨리스 조비 지음, 양지훈 옮김, 이다새 펴냄

사실 비즈니스 영어는 패턴이다.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문장만 잘 분류해 효과적으로 익힌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독일 최대 출판그룹인 코르넬젠에서 노하우를 총집합해 바로 그런 책을 냈다. 외국인과 어떻게든 마주치게 되는 부동산 업계 사람이라면 ‘부동산’ 전용 비즈니스 영어를 단 6일 만에 마스터해보자.

 

 

<제자리로 돌아가라> 조윤제 지음, 한울아카데미 펴냄

“검찰은 실체적 진실에만 의존해 사회정의를 추구하고, 언론은 관전자의 자리에서 사회의 규율과 균형을 세우며 학자들은 글로써 비평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각자의 본분에 충실함으로써 정치와 사회를 정상화하고자 하는 열망이 담긴 6년간의 글이 모였다. 조윤제 교수의 중앙일보 칼럼과 후기를 정리했다.

 

 

<지금 실천하는 인문학> 최효찬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동양과 서양, 문학·철학·역사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인문학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저자는 인문학 대가들의 삶에 비추어 <논어>, <중용>, <데미안>, <홍루몽> 등 명저 48권을 해석했다. 독서하고 사색하며 반추하는 내공 있는 독서를 통해 고전의 교훈을 실천하자고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