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운영하는 디지털홈쇼핑 ‘K쇼핑’이 오는 8일부터 초저가 상품 특화 방송인 ‘킹싸데이’를 신규 편성한다. 초저가 TV쇼핑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K쇼핑은 2012년 8월부터 스카이라이프와 올레TV(2012년 10월 오픈)를 통해 선보인 국내 최초의 독립 채널형 T커머스 서비스로, TV 리모콘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 및 결제까지 가능한 데이터 방송 홈쇼핑이다.

▲ 출처=KTH

이번에 신규 편성된 킹싸데이는 매주 1~2회 휴지, 쌀, 세제, 식품 등 생필품 위주의 상품을 초저가로 구성하여 실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상품을 TV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매 회 게릴라식 편성으로 어떤 상품이 초저가로 판매될지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생필품 중심의 초저가 전략을 기습적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8일(월) 13시 20분 첫 방송에는 ‘농심 백산수’가 첫 선을 보인다. 백산수는 세계적인 수원지인 백두산의 화산 암반층을 통과하면서 천연 미네랄이 적절히 함유되어 목 넘김이 부드러운 청정 암반수다. 이번 방송에서는 2리터 들이 12개 묶음이 9,800원(무료배송) 특가에 판매된다.

11일(목) 두 번째 방송에서는 크라제버거의 대표 간식 ‘크라제 핫도그’ 40개 세트가 29,900원 최저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2일 동양매직 제습기를 특가 편성하는 등 연이어 K쇼핑 핫딜 방송이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K쇼핑은 올레TV·스카이라이프 20번, C&M·CJ헬로비전 25번, 티브로드 29번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첫 가입 후 구매 고객에 5천원 상당의 쇼핑 이용권을 지급하고 삼성카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