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등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열대 아시아 국가에서 민간요법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핑거루트의 경쟁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름의 초입, ‘핑거루트’가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핑거루트(Fingerroot, 학명:보에센버지아판두라타 Boesenbergiapanduratr)는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생강과 식물이며 사람의 손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핑거루트로 불린다. 전통적으로 열대 아시아 국가들에서 향신료나 근육통, 감기, 관절염, 충치, 위장장애 등의 질병치료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됐으며 피클, 카레, 음료 등 전통요리에도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치료와 식용을 아우르는 셈이다.

▲ 출처=토스트앤컴퍼니

특히 ‘핑거루트’ 추출물인 판두라틴(Panduratin)은 항 비만, 항 피부노화의 두 가지 효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성원료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에서 제공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2013)에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작용 기전(機轉)이 규명된 건강기능식품 원료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비만은 산업화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대사질환 중의 하나이며, 체내지방 축적, 특히 내장지방의 축적은 이상 지질혈증, 포도당 대사장애, 인슐린 항 상성, 고혈압 등과 같은 대사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통 에너지 섭취를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등 일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 이외에도 약물을 통해 비만을 치료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식욕억제제 등을 장기간 복용 시 부작용이 우려되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안전한 식품소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체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 보다 적절한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 몸이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방식이 각광받는 다는 뜻이다.

그런 이유로 핑거루트를 활용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지점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뉴트리는 을 핑거루트 추출물인 판두라틴을 주원료로 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뷰티마스터 슬림앤스킨’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10여 년간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와 피부주름, 탄력개선 기능을 정식 인정받은 제품으로 체지방 감소와 피부 주름개선, 탄력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