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의 가상 결혼 상대가 레드벨벳의 조이로 밝혀졌다.

3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레드벨벳 조이가 3일 오후 비투비의 육성재와 만나 '우리 결혼했어요' 첫 녹화에 돌입한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최근 송재림 김소은, 헨리 예원 커플의 하차를 확정 짓고 새로 투입될 두 커플을 모색하던 중 육성재와 조이의 합류를 확정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20살, 육성재는 1995년생으로 21살이다. 우결 시즌4에서 이제 갓 성인이 된 풋풋한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이 방송을 탈 예정이다. 우결의 두 번째 최연소 커플이기도 하다.

육성재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서브 보컬로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잘생긴 외모 뒤에 가려졌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을 뽐내며 주목받았다. 또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이는 지난해 8월에 데뷔한 레드벨벳 멤버로 2012년 'SM 글로벌 오디션 in 서울'을 통해 선발됐다. 데뷔 당시 배우 김유정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