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27)과 배우 민효린(29)이 열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복수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이미 2년 째 교제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만남, 연하남과 연상녀의 만남이기도 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을 잘 아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은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둘이 꽤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거나, "햇수로 2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이 성격과 외모 모두 잘 어울린다"는 주변 아이돌 가수들의 증언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의 열애설은 사실 꽤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이들은 지난해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등장,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태양 뮤직비디오 '새벽 한 시' 캡처

온라인에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을 비롯해 커플 운동화, 커플 반지를 포착한 네티즌들의 증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태양은 그간 짝사랑은 했지만 '모태 솔로'라고 공공연히 말해왔기에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큰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