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더팩트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병상투혼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더팩트는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이 병상에 누워 재활 치료에 전념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20층 VIP실에서 지내고 있다. 인공호흡기나 외부 의료 장치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비교적 건재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더 팩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원거리긴 하지만 이건희 회장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최지성 부회장(아래 사진 맨 오른쪽) 등 그룹 수뇌부가 이건희 회장을 방문해 근황을 살피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 회장은 TV를 통해 야구, 영화를 시청하며, 이 회장의 인지 여부와 상관 없이 회장님 보고가 충실히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건희 회장은 옹알이 정도의 소리를 내며 자가 발성을 할 뿐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증권가에서는 이 회장의 위독설, 사망설 등 많은 루머가 떠돌았다.

그때마다 삼성 측은 이건희 회장이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