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 항공사 카타르항공이 지난 5월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암스테르담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트릭아트 포토 이벤트를 열었다.
착시 현상을 이용한 재미있는 포토존으로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인 튤립이 만발한 암스테르담의 아름다운 꽃밭에 카타르항공 드림라이너 787이 착륙한 모습을 형상화하고 고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키엥 티엠 얩 카타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오는 16일 카타르항공의 암스테르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암스테르담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만들어 국내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이 카타르항공이 5성급 기내 서비스와 최첨단 하마드국제공항을 통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오는 16일부터 도하~암스테르담 직항노선을 비즈니스 클래스 22석, 이코노미 클래스 232석을 갖춘 총 254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드림라이너’로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암스테르담 신규취항으로 유럽 내 34개 도시를 연결, 전체 노선 중 유럽 노선의 비중이 25%를 차지하게 됐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158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46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 중이다.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노선을 보잉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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