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제2기 ‘은퇴금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은퇴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재취업 ▲건강관리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 은퇴관련 경제금융교육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2시간씩 6주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이뤄진다. 서울은 15일부터 7월20일까지(매주 월요일), 부산은 18일부터 7월23일까지(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9일까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주택금융공사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부 3.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의 일환”이라면서 “은퇴를 했거나 준비하는 분들에게 맞춤형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약 6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1기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은 “주택금융공사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일반 성인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른 금융교육과는 달리 은퇴와 관련한 전문적인 금융교육과 다양한 노후생활 정보가 제공를 얻을 수 있어 은퇴준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