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하고 무서운 세상이다. 세상은 스마트하게 변하고 있지만 각종 보안사고와 강력사고는 끊임없이 터지며 우리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스마트폰의 어플을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하면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우리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360시큐리티

핀테크 시대,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360 시큐리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은행업무를 보는 시대가 았다. 하지만 가끔씩 들리는 금융 및 보안사고는 보안숫자를 누르는 아내의 손가락을 멈추게 만든다. 방법이 없을까? 대답은 ‘360 시큐리티’다. 360 시큐리티는 전 세계 2억 명의 안드로이드 OS 사용자가 선택한 모바일 백신이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IT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백신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어플이며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된다. 해당 어플은 스마트폰을 더욱 빠르고 깨끗하며,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IT기기의 성능을 관리하는 '최적화'(Optimization), 악성코드 감염을 막는 '보안'(Security) 기능이 돋보인다.

특히, '360 시큐리티'는 모바일 백신답게 안티바이러스 서비스를 제공,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게 실시간 보호한다. 또한, 터치 한번에 스마트폰을 스캔,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 점검 및 치료도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효과적인 메모리 관리로 기기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부스트 및 불필요한 파일과 캐시를 분석 및 제거하는 청소 기능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늦은 밤,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귀가하는 딸을 위한 [아이쉐어링]

아이쉐어링 어플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위아래로 3회 흔들면 같은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전송해준다. 해당 지도를 클릭하면 상세한 주소와 위도, 경도 등까지 자동으로 표시돼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와 추적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셈이다.

물론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해 해외 출장이나 배낭여행, 유학 중인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는데도 사용 가능하다. 서로를 연결하는 ‘끈끈한 라인’이다.

 

스마트폰 중독 막아라, [드리미]

스마트폰 중독 예방 어플 드리미는 제어 및 스케줄 관리 기능을 결합,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줄여가도록 제작된 소프트웨어다. 흥미로운 점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처음 설치할 때 인생 목표는 물론 매월 자신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매일 할 일을 다하면 정해놓은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기 주도적인 생활습관 향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자녀가 방문한 인터넷 사이트 확인 및 방문 금지 사이트 지정 기능이 가능해 유해물에 대한 접근도 차단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119 신고앱]

119신고앱은 스마트폰에서 119로 음성, 영상, 문자신고를 할 경우 자동으로 GPS기능이 실행돼 신고자의 위치가 상황실에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신고 접수 시스템이 위치 오차 범위가 반경 최대 5㎞까지 넓었던 반면, 119신고앱은 GPS에 의한 위치추적방식으로 5m에서 최대 200m 이내로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위치를 모르거나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도 119신고앱을 이용하면 구급대의 현장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