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맵퍼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맵퍼스가 콜택시 앱 리모택시와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리모택시 기사용 앱에 자사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리모택시에 가입한 택시기사가 승객의 콜 요청을 수락한 후 앱 화면에 표시되는 ‘내비안내’ 버튼을 누르면 아틀란3D 내비 앱을 통해 승객이 요청한 위치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승객 탑승 후에도 ‘내비실행’ 버튼을 누르면 목적지까지의 최적경로를 찾을 수 있다.

기존 아틀란3D 앱을 이용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리모택시에서 아틀란 앱이 자동으로 연동돼 사용이 가능하며, 연동 기능을 새롭게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에서 '아틀란3D 클라우드’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리모택시 기사용 이용자들이 아틀란3D 내비게이션 앱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콜택시 앱, 내비게이션 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아틀란3D 앱의 품질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