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속도 1위
IT 강국’ 한국이 인터넷 속도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카마이의 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이 빠른 나라 10곳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은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가 22.2Mbps로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지난해보다 1.6% 빨라진 속도입니다. 2위 홍콩의 16.8Mbps보다 32% 이상 빨랐습니다.

 

700MHz 주파수 누구 차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주파수정책소위원회는 내일 700MHz 주파수 대역의 용도를 안건으로 회의를 개최합니다. ‘황금 주파수’를 차지하기 위한 통신과 방송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치권이 입장을 정리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됩니다.

 

삼성전자, IoT 플랫폼 '아틱'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표준화 작업 선점에 나섰습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아틱'을 내놓고 주요 기업들에게 IoT 기술 개발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표준화를 선점할 경우 삼성전자는 IoT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데이터 요금제 언제?
KT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은 아직까지 관련 요금제를 출시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이 타사에 비해 음성을 주로 사용하는 가입자 비중이 높아 음성 무한 요금제를 출시할 경우 실적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니 SK텔레콤 입장에서는 관련 요금제 출시에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서 샤오미 앱세서리 인기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알린 중국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서는 앱세서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앱세서리란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주변기기를 의미합니다. 소비자 사이에서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수준급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샤오미 앱세서리 기획전을 여는 등 수요에 대응 중입니다.

▲ 출처=샤오미

 

애플 GPS 회사 인수
애플이 GPS 기반 네비게이션 서비스 회사인 코히어런트 네비게이션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글맵의 기술력을 따라잡기 위함이라는 일차적 목표를 넘어, 궁극적으로 전기차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풀이됩니다.

 

구글 '구매버튼'
구글은 이번 주부터 쇼핑 검색에 구매 버튼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구글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들면 곧바로 구매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유통업체를 이용할 필요가 없이 구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온라인 유통업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소니 VR 사업 강화
콘솔에 중점을 둔 일본 게임사가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코나미·닌텐도는 자존심을 버리고 모바일 분야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소니는 가상현실(VR)에서 해법을 모색 중입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VR기기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내년 6월 정식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소니는 VR게임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대신 VR을 선택한 소니가 게임사업에 있어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 출처=소니

 

'드론 비행' 공항 2㎞내 금지
국내 공항 반경 2㎞ 내에서 일부 드론 비행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 DJI사와 협력해 국내에 판매되는 이 회사의 제품에 공항 반경 2㎞ 이내에서 기체가 작동되지 않도록 비행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드론으로 야기되는 안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