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피부를 지키는 방법이지만 쉽지는 않다. 자외선 노출은 물론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도 피로도가 더해진 피부에 활력을 되찾는 것은 중요한 하루 일과가 됐다.

최근 ㈜비티엘인터내셔널(http://www.btl-pros.com)의 화장품 브랜드 ‘홍선류(紅善流)’가 오미자 추출물과 달팽이 점액을 함유한 ‘오팽 오미자 달팽이 슬리핑팩(이하 오팽 슬리핑팩)’을 선보였다. 이미 검증된 원료인 오미자를 활용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이다.

예로부터 오미자는 다양한 약재와 식재료로 사용돼왔다.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이 모두 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간이나 심장, 폐의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를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기침 등 기관지 질환에 좋다고 전한다. 혈액순환과 피로회복 등의 효과 또한 보이며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팽 슬리핑팩’은 건강식품인 오미자를 넘어 피부미용에도 오미자의 효능을 선보이고 있다. 오미자의 성분은 특히 피부 수축 작용을 하여 모공 축소 효과가 있다. 게다가 피부 순환 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피부 점막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미백의 기능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그밖에도 ‘오팩 슬리핑팩’에는 발효 콩, 버드나무, 육계, 오레가노, 편백, 마치편, 황금으로 구성된 7가지 자연 혼합물질과 알로에베라잎, 캐모마일꽃, 에델바이스, 자스민 추출물, 그리고 자작나무 수액 등의 자연유래성분이 함께 어우러져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피부 건조, 영양 부족, 피부톤 개선, 탄력 및 주름 개선 등의 다양한 피부 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팽 슬리핑팩’ 관계자는 “제품에 함유된 오미자 성분은 산성도 안정 테스트를 통과하여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형태로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편 달팽이 점액은 이미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피부 트러블로 인한 상처나 튼 살 자국 등에 효과가 있고,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까지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에는 피부의 피로도가 높아져 노화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상할 수 있다. 인공적인 성분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오미자와 달팽이 점액은 지치는 여름철 피부를 지켜줄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