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의원 광주점 서동철 원장

여드름으로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해본 사람들은 ‘여드름’보다는 ‘여드름흉터’가 훨씬 더 고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심각한 여드름이라 할지라도 몸의 안팎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여드름으로 인해 발생한 흉터를 완벽히 재생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 그 흉터가 경계가 명확한 ‘박스카, 모공성’일 경우에는 더더욱 치료하기가 어렵다. 박스카와 모공성은 여드름 흉터의 유형으로서, 롤링성 흉터도 이에 속한다.

‘박스카형 흉터’는 기저층과 진피조직이 전체적으로 손상되어 피부조직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상태의 흉터이다. 호수처럼 깊고 평평한 상태가 특징이다. ‘모공성 흉터’는 너비보다 깊이가 유달리 깊어 흉터 바닥이 보이지 않는 모양의 흉터이다. ‘롤링성 흉터’는 흉터의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고 너비가 넓게 꺼져 있는 모양의 흉터로서, 아래로 위축되어 피부가 함몰된 상태이다.

이렇게 여드름 흉터는 여드름 후 염증이 퍼진 양상과 괴사된 모양,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흉터를 치료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여드름 흉터가 어떤 것인지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해야 한다.

또한 흉터를 치료하는 동시에 피부의 상태도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야만 한다. 흉터가 회복되지 않는 다는 것은 재생력부터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걸 의미한다. 재생력이 떨어진 피부는 흉터를 제거하는 일반 시술을 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재생력을 높이는 동시에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여드름 흉터 시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후한의원 광주점 서동철 원장은 “트랜스테라피가 여드름흉터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트랜스테라피로 시술하면 대게 1번의 시술만으로도 여드름 흉터 부분이 70%이상 차오르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답했다.

이어 춘천여드름 서원장은 “보통 피부의 재생력이 완전히 떨어진 피부는 일반적인 흉터시술로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트랜스테라피의 경우에는 재생력이 완전히 떨어진 피부도 흉터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원장의 설명처럼 트랜스테라피는 재생력이 현저히 떨어진 여드름 피부라 할지라도 흉터개선의 좋은 효과를 보인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트랜스테라피가 흉터 부분에 조직을 이식해주기 때문이다. 명확하게 파인 흉터든 재생력이 현저히 떨어진 피부든 세포 이식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시술과정은 여드름흉터부위에 진피층을 위축시켜주면서 섬유층을 정상화 시켜 준다. 그런 다음 흉터 주변부의 건강한 세포와 기혈을 여드름흉터 부위로 끌어들여 여드름흉터제거를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새살을 이식한 듯한 효과가 나타나는데, 새살이 차오르는 모습을 점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랜스테라피를 시술할 경우 전처치 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가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흉터로 인해 피부가 탄력, 수분감손실 등이 왔다 해도 전처치 과정을 통해 피부의 건강함을 살려주는 것이다. 전처치에는 여드름에 효과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엠톤’, ‘매선’,’에어아큐’등이 들어간다. 이는 환자의 피부결에 따라 상담을 통해 시술 횟수를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