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컴투스가 8일 ‘낚시의 신’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낚시터인 중국 앙쯔강과 함께 신규 어종, 액세서리, 진주 분해 시스템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앙쯔강에는 비단잉어, 호랑 뱀장어, 파랑볼 우럭 등 희귀 어종이 출몰한다. 새로운 물고기를 낚는 재미가 한층 강화된 셈이다.
이와 함께, 치명 피해, 치명 확률, 명중력, 체력 등 4가지 속성을 지난 신규 액세서리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맞춤 강화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 사용하지 않은 진주를 분해해 획득한 진주 가루로 액세서리 아이템을 강화하면 나만의 장비를 제작하는 진주 분해 시스템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 메인 화면에서 자신의 대표 수조와 어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컴투스는 '낚시의 신' 시즌2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물고기를 잡아 획득한 코인으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봄 낚시 시즌을 맞아 준비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짜릿한 손맛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더욱 재미를 보강한 낚시의 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3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낚시의 신'은 세계 각지의 유명한 낚시터를 구현한 고품질의 3D 그래픽과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살린 모바일 낚시 게임으로, 최근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영국의 모바일 게임 전문매체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스포츠게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