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영(왼쪽)과 황보미(오른쪽). 출처 = 손호영, 황보미 SNS

가수 손호영(35)이 아나운서 황보미(26)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6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9개월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을 동반한 채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손호영이 황보미의 졸업식에, 황보미는 손호영의 방송 응원에 참여하는 등 서로 헌신적인 관계를 이어갔다. 송보미는 3월 26일 손호영의 생일에 직접 차려준 것으로 추측되는 생일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한 차례 이별의 위기를 겪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극복하고 함께 방송 활동을 다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같은날 이들의 열애는 현재진행형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손호영 씨가 황보미 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난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 1999년 god 멤버로 데뷔한 후 10년째 솔로 가수로 활동중이다. 황보미는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SBS '상속자들'을 비롯해 '주군의 태양',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현재는 퇴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