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예술가 혹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초중고생을 위한 아트센터 캠프가 열린다. 어학연수가 대부분을 차지하던 여름캠프 프로그램이 점점 다양하게 특화되어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미국 최고의 디자인학교 ‘Pasaden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마련한 디자인 수업과 영어 수업,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가 미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초중생을 위한 ‘Art Center for Kids 프로그램’은 아트센터 워크숍과 명문 입시학원인 스칼라 아카데미(Scholar Academy)의 자체 영어교재 ‘Active English in Class’를 이용한 집중 영어수업, 그리고 매 주말 이어지는 문화탐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은 물론 영어수업까지 할 수 있어 인기다.

고등학생을 위한 Art center for High는 좀 더 구체적인 대학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3주 코스(서머 워크숍) 와 5주 코스(서머 인텐시브)로 나누어진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디자인에서 패션 디자인, 게임디자인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수강 할 수 있다.

여기에 미대 진학 카운슬링, 실제 미국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SAT/ACT(또는 TOEFL) 특강, 미대탐방과 세계적인 미술관도 둘러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서머 인텐시브 코스에는 매주 현직 유명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초청강사로 참여해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며 코스 마지막에는 작품전시회도 계획되어 있어 보다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IVYUC의 디렉터 제임스 고 씨는 “흔치 않은 아트센터 캠프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미국 디자인 대학으로의 유학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수업방식이나 프로그램이 많은 수요층을 형성하게 된 계기라고.

“교육여건이 좋은 라크라센타의 저택형 생활관에서 생활하며 디자인 수업은 물론, 영어수업, 문화탐방과 미대 투어 등이 결합된 실속있는 캠프라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의: IVYUC.COM, 1-818-330-9373(미국), 070-7883-3192(한국), IVYUC.COM@gmail.com, cafe.naver.com/iyv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