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세대 올 뉴 시빅의 콘셉트

지난 주 개막한 서울모터쇼에서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SUV HR-V 프로토타입을 국내 처음 공개한 혼다는 뉴욕모터쇼에서 출시를 앞둔 10세대 올 뉴 시빅의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혼다가 이번에 선보인 시빅 콘셉트는 "울트라 스포티"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역대 시빅 중 가장 과감하고 역동적인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10세대 시빅에는 혼다 센싱의 첨단 안전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Warning) 시스템,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및 혼다의 레인 와치(LaneWatch) 등 차세대 기술을 탑재해 높은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했다. 더욱 견고하고 경량화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모델로 선보이게 될 차세대 시빅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레전드 하이브리드

북미에서는 최초로 터보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시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로 탄생한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효율적인 CVT와의 조합이 가능하다. 이번 시빅 콘셉트가 보여주는10세대 시빅의 모습은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와 전폭은 늘어나고 전고는 낮아져 더욱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동급 최초로 LED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스포티하고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와 뉴욕오토쇼는 모두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운영된다.

▲ SUV HR-V 프로토타입